2007년 08월 14일
다녀온지 한참된 부산여행기...-하나-
7월 전역을 앞두고 나온 말년휴가에
나는 전반적으로 내 인생을 지배하게 될 여행을 첫 걸음을 내 딛었다.
물론 처음부터 유럽을 돌고는 싶었지만,
일단 커다란 여행을 하기에 앞서 시간과 자금이 어느정도 커버쳐줄 수 있는 국내여행으로 만족해야했다.
그래서 고른곳이 부산!!!
나는 경기도쪽에서 태어나 여행다운 여행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이곳을 벗어나는 일이라곤 삼년에 한번있던 학창시절의 로망 수학여행과
(갈땐 피곤하기만 할 것같다가도 일단 가면 즐거운 일들이 많다..ㅋ
친구가 술에 만취되어 대자로 누워자다가 그 상태로 토를 해댄다던지-_-;;)
간간히 행해지던 강원도의 산과 바다로의 여름피서
그리고 지금의 학교가 있는 목포로의 이동이 전부였다...
그나마 전라도쪽도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가 목포로 학교를 가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면서 감히 가본 적은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첫출발지로 한번도 안가본 경상도를 선택하게 되었고
군에서 같이 살던 아들분이(나보다 한살 많은 친구니까)
부산에 사는데 부산을 극찬하고 추천하기에
그래 한번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다...
부산에 간다고해서 그냥 바다에서 노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단,,
부산을 좀 더 느끼고 여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좀 더 몸으로 체험해 보겠다는 심산이 가득한
그런 여행이었다.
머릿속으로는 수십, 수백번을 반복했던 여행이라는 것이 과연 현실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렇게 여행인생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 by | 2007/08/14 18:10 | 여행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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